'주방 한류' 락앤락, 베트남 신뢰 잡았다

입력 2016-11-29 17:16 수정 2016-11-30 04:54

지면 지면정보

2016-11-30A16면

'소비자 100대 브랜드' 수상

천해우 락앤락 베트남 법인장(앞줄 왼쪽)이 최근 호찌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관계자에게 상을 받고 있다. 락앤락 제공

락앤락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16년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락앤락은 100대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개인 ‘2016년 소비자가 신뢰하는 10대 브랜드’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 상은 경제지인 베트남이코노믹타임스와 소비자잡지 컨슈머가이드가 금융 전자 가정용품 패션 등의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설문으로 선정한다. 호찌민 하노이 등 대도시에 있는 대형 할인점과 온라인 설문을 통해 7만8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락앤락은 ‘식품 보관용기’ 부문에서 품질과 안전성, 브랜드 신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락앤락은 팍슨, 빈콤 등 대도시의 주요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에 입점했으며 23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엔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유통망을 넓혔다.

천해우 락앤락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은 젊은 인구가 많고 소득이 증가하면서 소비력 강한 중산층이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라며 “베트남 공장을 잘 활용해 밀폐용기뿐 아니라 조리도구, 생활용품 등으로 영역을 넓혀 베트남 내 입지를 공고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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