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임기단축 포함 진퇴,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

입력 2016-11-29 14:51 수정 2016-11-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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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직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발표한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2차 담화 이후 25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여야 정치권이 논의해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대통령은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며 "하루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최순실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고, 지난 4일 담화에선 검찰과 특별검사 수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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