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테마파크가 엽기적인 스케이트장(사진)을 개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CNN방송에 따르면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의 테마파크인 스페이스월드는 지난 12일 물고기가 떠다니는 바다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전갱이나 꽁치, 게, 조개 등 5000여마리의 물고기를 얼려놓은 스케이트장 ‘얼어버린 항구(Freezing Port)’를 열었다. 하지만 개장 직후 “불쌍하다” “불쾌하다” 등의 비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블로그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테마파크 측은 죽은 물고기를 사용했다고 해명했으나 물고기를 산 채로 얼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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