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급 무선인터넷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출시

입력 2016-11-28 08:41 수정 2016-11-28 08:41
내년 하반기 최고 1.7Gbps 속도 구현
동시 접속 최대 인원 2배
3년 약정 월 5500원…기가 인터넷 이용시 할인

KT는 기존 와이파이 서비스 '기가 와이파이 홈'을 개선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KT 제공

KT는 최고 속도가 초당 1.7기가비트(Gbps)에 이르는 고급형 와이파이 서비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지난해 3월 출시된 '기가 와이파이 홈' 대비 속도와 안정성이 모두 개선됐다. 기가 와이파이 홈은 최대 초당 867메가비트(Mbps)의 속도를 지원했다.

현재 제공되는 기가 인터넷 최고 속도는 초당 1기가비트(Gbps)다. 유선인터넷 속도에 영향을 받는 와이파이 서비스 특성상 초당 10기가비트(Gbps) 속도의 기가 인터넷이 시범 적용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의 속도는 1.7Gbps까지 가능할 것이란 게 KT 측 설명이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메모리 용량이 기존 대비 4배로 개선돼 동시 접속 최대 인원이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2배 늘었다. 카페·미용실 등 내방 고객이 많은 사업장에서 한 번에 많은 데이터가 몰려도 끊김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고객은 '기가 사물인터넷(IoT) 홈매니저'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내년 출시 예정된 스마트 드라이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외부에서도 와이파이 단말에 연결된 개인 데이터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

보안성도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도메인 네임 서비스(DNS) 변조 및 디도스(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을 실시간 탐지, 차단해 공유기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줄였다.

월 이용료는 3년 약정 기준 5500원이다. 기가 인터넷(속도 1기가급) 이용시 3300원, 기가 인터넷 콤팩트(속도 500메가급) 이용시 1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모바일과 '기가 UHD tv'를 동시에 결합한 고객의 경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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