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8일 LG이노텍(133,5003,000 -2.20%)에 대해 남은 4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은 유지했다.

이정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가 듀얼 카메라 채택을 늘리면서 광학솔루션 사업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전장부품 사업부는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83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03.7%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575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LG이노텍은 앞으로 듀얼 카메라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이후 듀얼 카메라가 도입, LG이노텍은 중장기적 수혜를 받으며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경쟁사인 소니가 사업 철수를 결정하면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발광다이오드(LED)와 인쇄회로기판(HDI) 부문 등은 사업 합리화를 진행하고 있어 경쟁력이 개선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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