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15,150250 -1.62%)은 25일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 지배구조 개편 및 배당 관련주에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김진영 연구원은 "단기간 내 국내 증시가 반등할 동력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단행 및 통화정책 방향성이 드러나면 변동성 완화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미국 중앙은행(Fed)는 다음달 13~14일 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Ÿ대내외 정치적 리스크가 맞물리며 업종 및 종목별로 시세 연속성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며 "실적 가시성이 높은 정보기술(IT) 및 소재 중심으로 틈새전략을 병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배구조 개편 및 배당 관련주에 주목하라는 주문이다. 그는 "지주사 전환은 해당 기업의 시가총액 증가와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 등 장기 주주가치 제고에 유리하다"며 "이 점을 염두에 둔다면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증시에 지속적인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배당 관련 종목군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 확보로 변동성 장세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특히 통신 유틸리티 은행 등 업종의 지난해 배당수익률은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ㅇ들 업종은 탄탄한 실적에 힘입어 지속적인 배당확대 역시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