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주가 원화 약세로 인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40분 현재 삼성전자(2,581,00058,000 -2.20%)는 전날보다 1만1000원(0.67%) 오른 16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84,4003,500 -3.98%)는 700원(1.64%) 뛴 4만3400원에, LG디스플레이(25,100300 -1.18%)는 750원(2.65%) 상승한 2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원화 약세)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IT주는 환율에 민감한 모습을 보인다"며 "최근 원화가 약세를 띠면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IT 부품은 모두 달러화로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원화 약세가 유리하다"며 "남은 4분기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도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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