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은 22일 원·달러 환율이 1173.00~1183.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조정을 받을 것"이라며 "이날 1180원선 아래로 이탈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전날 서울 외환시장 종가(1186.60원)보다 8.30원 낮게 거래됐다.
선진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알 수 있는 달러인덱스는 11일 만에 하락, 101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국채 금리가 진정되고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민 연구원은 "달러인덱스가 하락하면서 원·달러 차익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간밤 급등한 국제유가도 신흥국 통화 강세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내달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달러화는 하방 경직성을 갖추고 있다"며 "이날 장중 아시아 외환시장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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