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2일 대아티아이(3,275155 +4.97%)에 대해 고객사 및 거래처의 투자로 4분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0원을 유지했다.

이지훈 연구원은 "대아티아이는 지난 3분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특히 매출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과 자회사 '코마스인터렉티브'의 약진으로 영업이익이 급격히 늘어났다"고 말했다.

지난 3분기 대아티아이는 연결기준 매출과 249억원으로 전년보다 2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1312.2% 늘었다. 기존 열차집중제어시스템(CTC)과 함께 올해부터 전자연동장치, 자동열차방호장치(ATP) 등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품도 다양해지면서 이익도 빠르게 개선됐다.
4분기에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객사 및 거래처의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철도신호제어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고객사 및 거래처의 투자가 연말에 주로 집중될 것"이라며 "연 매출 100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내년에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구축, 고속 열차 도입 증가로 인한 자동열차방호장치(ATP) 도입이 증가할 것"이라며 "전자연동장치 교체 수요 지속 등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과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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