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2일 인터플렉스(21,600500 -2.26%)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갑호 스몰캡(중소형주) 팀장은 "인터플렉스는 남은 4분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관련 비용 처리로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오는 1분기 갤럭시S8 물량이 가세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2분기에는 애플의 아이폰8 관련 생산 물량도 가세하게 된다"며 "시장 점유율 등을 감안하면 3000억~4000억원 가량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인터플렉스는 아이폰8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연성회로기판(FPCB) 공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팀장은 "인터플렉스는 충분한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초기 공급률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관련 매출이 인식될 경우 영업이익률은 7~10%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적자 전환과 유상증자 물량 출회로 인한 조정이 나타날 경우 매수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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