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서, 서화 등 호남권에 산재한 한국학 문화유산을 관리·연구하기 위한 한국학 호남진흥원이 내년 하반기 설립된다.

21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시·도가 3억원씩 6억원을 출연해 광주시공무원연수원에 재단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재단 설립은 주민의견 수렴과 행정자치부 승인 후 내년 하반기까지 법인 등기, 발기인 총회, 조직 구성의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주요 사업은 한국학 관련 사료 발굴과 관리, 호남학 관련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민간 연구조직 지원과 컨설팅, 홍보 등이다. 재단법인 설립 후 170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행정동, 연구동, 수장고 등을 갖춘 진흥원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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