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한류금지령' 충격에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한 21일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결승전에서는 또 한 명의 중도 탈락자가 나왔다. 김성훈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금융센터 과장은 이날만 4%포인트 넘는 손실을 내면서 결승 레이스에서 하차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3포인트(0.43%) 하락한 1966.05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의 충격은 더 컸다. 10.93포인트(1.76%) 하락한 609.33까지 지수가 내려왔다.

김성훈 과장은 주력 종목인 팬엔터테인먼트(5,900250 +4.42%)(-10.18%)가 한류금지령 여파에 급락한 탓에 중도 탈락했다. 이날 유양디앤유(11,450200 +1.78%)(0.00%)와 로체시스템즈(4,52010 +0.22%)(0.00%)를 전량 매도하며 손실을 줄여보려 했지만 하이비젼시스템(21,9001,800 +8.96%)(-3.33%) 영우디에스피(4,285170 -3.82%)(-5.25%)의 동반 하락에 이날만 4.55%포인트의 손실을 내며 탈락선인 손실률 20%를 넘기고 말았다. 김 과장의 최종 누적 손실률은 -21.26%다.
임재흥 KTB투자증권 여의도지점 과장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AK홀딩스(74,9001,200 +1.63%)(-2.17%) SKC(38,300750 +2.00%)(-0.47%) 디에스티로봇(1,74040 -2.25%)(-5.35%) 나무가(21,850500 +2.34%)(-2.92%)가 줄줄이 하락하며 이날만 2.02%포인트, 500만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누적 손실률은 18.13%로 확대됐다.

지난 2월 4일 개막한 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는 16강전과 8강전을 마쳤다. 최종전은 오는 12월16일까지 펼쳐진다. 투자원금은 2억5000만원씩이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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