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부터 일본에 입국하면서도 면세품을 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정부가 외국 여행객들이 국내 공항에 도착해서도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2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다음 달 세제개편안에 공항 입국장에서도 면세품 판매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반영해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내년 4월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여행객들이 외국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을 운반하는 어려움을 없애겠다는 목적과 함께 일본 입국시에 사도록 유도해 국내 소비 촉진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에서는 현재 시내 대형 면세점과 국제공항 출국장, 국제선 기내에서만 면세물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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