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사진)이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이사로 선출됐다. 1895년 설립된 ICA는 각국의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부 민간기구이다. ICA는 2014년 기준으로 농협을 세계 농업 부문 1위 협동조합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아·태 지역 29개국 91개 회원기관 대표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김 회장은 “아·태 지역 농업 발전과 협동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해 해외 대표자들의 표심을 얻었다고 농협은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 16일 ICA의 농업 분야 분과기구인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으로도 취임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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