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4주 연속 상승폭 둔화…전셋값도 주춤

입력 2016-11-17 14:16 수정 2016-11-17 14:16

11·3 부동산 대책의 영향 등으로 전국의 아파트값과 전셋값 오름폭이 모두 둔화되고 있다. 한경DB

계절적 비수기와 11·3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이번 주 전국의 아파트값과 전셋값 오름폭이 모두 둔화했다.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4%로 지난주(0.05%)보다 0.01%포인트 축소되며 4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했다.

수도권은 지난주 0.07%에서 이번 주 0.05%로 오름폭이 줄었고 지방도 0.02%로 지난주(0.03%)보다 0.01%포인트 축소됐다.

서울도 0.08%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03%포인트 축소된 가운데 강북권은 0.13%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03%포인트 줄었다.

강남권은 11·3 대책의 영향과 미국 대선 결과가 맞물려 강남 4구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와 거래 모두 감소하면서 이번 주 상승률 0.05%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03% 줄었다.
지역별로 제주(0.29%), 부산(0.21%), 서울(0.08%) 등은 상승했고 충북(0.00%)은 보합, 경북(-0.10%), 충남(-0.05%) 등은 하락했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05%로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수요는 감소하고 전세공급 증가로 상승세가 둔화해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은 이번 주 0.06%, 지방은 0.04%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각각 0.02%포인트와 0.01%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 제주(0.19%), 부산(0.16%), 전남(0.11%), 충북(0.10%) 등은 상승했고 경남(0.00%)은 보합, 경북(-0.04%), 울산(-0.03%), 충남(-0.03%), 대구(-0.02%)는 하락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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