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7일 롯데푸드(711,00015,000 -2.07%)에 대해 육가공 및 빙과 부문의 이익창출로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만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4분기에도 탄탄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육가공 매출은 지난해 4분기 기저효과로 전년보다 3.5% 증가한 12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에는 세계보건기구(WHO) 발암물질 발표 후폭풍으로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4분기 빙과부문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올 8월부터 시행된 가격정찰제 효과로 전 빙과 사업자의 바(Bar) 아이스크림 평균 판매가(ASP)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홍 연구원은 4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3.4% 증가한 4018억원, 영업이익은 310% 늘어난 63억원으로 예상했다.

실적 개선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돈육가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내년에 기대할 부분은 육가공부문의 이익 창출과 방과부문의 급격한 실적개선"이라며 "보수적으로도 내년 3분기까지는 5~6%의 매출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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