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국제유가 급등에 상승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을 좌우하는 국제유가의 상승은 자원국이 많은 신흥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40포인트(0.63%) 오른 1979.93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의 급등과 경제지표의 호조 등으로 올랐다. 이날 코스피도 상승 중이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5% 이상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 가격은 배럴당 2.49달러(5.8%) 오른 45.81달러를 기록했다.

기관이 365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4억원과 223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 등 166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보험 금융 건설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삼성생명 포스코 신한지주 등을 빼고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사업부 분할 및 분사를 결정한 현대중공업(117,5003,000 -2.49%)이 10% 급등하고 있다. 이번 결정이 재무구조에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4.73포인트(0.77%) 오른 622.16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억원과 7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6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0원 내린116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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