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6일 조이시티(15,4500 0.00%)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내렸다. 신작의 성장 동력(모멘텀)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이시티의 지난 3분기 매출은 155억원으로 전년보다 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56.8% 감소했다. 전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1%, 6.4% 줄었다.

이문종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27억원을 큰 폭으로 밑돌았다"며 "기존 게임의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작년 10월 출시한 '주사위의 신'의 매출이 전 분기보다 약 30% 급감했다 "고 말했다.
신작 게임의 추가 흥행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가장 큰 문제는 하락기에 접어든 '주사위의 신'을 대체할 게임의 부재"라며 "'오션 앤 엠파이어'는 퍼블리싱 게임으로 매출의 70%가량이 변동비로 인식돼 이익 개선을 위해서는 추가 신작의 흥행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가두농구'가 연내 중국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3on3(플레이스테이션)', '건십배틀 VR' 등 다수의 신작이 연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연말까지는 신작 모멘텀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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