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골프황제’ 조던 스피스(미국)의 남동생 스티븐 스피스가 북미 대학 스포츠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로 떠올랐다. 형 스피스처럼 ‘공을 홀에 집어넣는 일’을 잘해서다.

미국의 명문 브라운대학 농구팀 포워드인 스티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캐나다 나이아가라대학 팀과의 대학농구 지역리그 경기에서 팀의 88대79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27득점 10리바운드,9어시스트가 그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특히 자유투는 완벽에 가까웠다. 22개를 시도해 19개를 집어넣는 정확도를 자랑했다. 이같은 기록은 대학 4년간의 성과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그의 종전 최다득점 기록은 지난해 1월 프린스턴대와의 경기에서 올린 24점.

스티븐은 농구 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그는 아이비리그에서 학업과 스포츠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올린 선수를 뽑는 ‘더 아카데믹 올 아이비리그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어머니 크리스틴 스피스는 “장하다 우리아들!”이라고 그녀의 SNS에 썼다. 크리스틴도 대학생 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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