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차은택 외삼촌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소환

입력 2016-11-15 15:49 수정 2016-11-15 15:49
최순실 씨(60·구속)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5일 '문화계 황태자'로 군림한 차은택 씨 (47·구속)의 외삼촌인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56)을 소환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3시께 김 전 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수석을 상대로 평창 동계올림픽 이권 개입 의혹, 최씨의 딸 정유라 씨(20)가 다니던 이화여대 학칙 개정 외압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상률 전 수석은 차씨가 2014년 8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그해 12월 청와대에 들어갔다. 그의 선임과 관련해 최순실 씨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최씨가 교육문화수석비서관 자리에 명망 있는 교수 출신 인사를 추천해달라고 요구했고 차씨가 숙명여대 영문학부 교수로 있던 자신의 외삼촌을 천거했다는 것.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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