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패션 전문 전자상거래업체인 한두이서는 지난 11일 진행된 광군제 할인행사의 하루 매출이 615억원을 달성하며 행사 개시 7분 9초 만에 8억5000만원, 15분 50초에 17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광군제(싱글데이)는 매년 11월 11일로 정하며 싱글들을 위한 날인 동시에 중국 대다수 기업들이 1년 중 최대 할인 행사를 하는 날이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과 ‘타오바오(Taobao)’에서 주로 판매된다.
또한, 한두이서는 광군제를 위해 물류기지 인력을 100여명 추가 배치하고 물류창고를 추가 임대하여 즉각적인 배송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여 광군제에 주문된 200만 건을 모두 3일 안에 배송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두이서와 합작계약을 맺은 국내 패션 브랜드 ‘츄(CHUU)’도 주문 3만건을 기록하며 완판 기록을 세워 국내 패션 기업의 한두이서를 통한 중국 판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두이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 패션업체와 디자이너의 계약을 통한 대대적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다양한 플랫폼으로 한국 기업이 한두이서 진출함에 있어 보다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두이서는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한경지앤아이와 함께 다음달 중순 국내 패션 기업을 초청하여 중국 진출 설명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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