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5일 제주항공(48,0501,650 +3.56%)에 대해 기다리던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했다며 주가는 우상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윤소정 연구원은 "3분기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웃도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기저효과, 전년대비 50% 급증한 국제선 매출액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항공기 1대 도입을 시작으로 내년말 30대까지 늘릴 계획이어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극대화되고, 국제선 중심 매출액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는 제주항공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어난 1846억원, 영업이익은 266.6% 증가한 143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안정적인 재무구조 바탕으로 양적, 질적 성장 동시에 이루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 흐름은 우상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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