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 한국경제DB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4일 해외 출장을 돌연 연기하고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박 3일간 중국 훈춘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방문이 예정됐던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는 이날 오전 일정을 변경해 출국하지 않고 인천국제공항을 떠났다. 이날 함께 출국 예정이던 최운열 정책위 부의장, 박용진 의원만 블라디보스토크로 출국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제안을 수락한 것과 연관지어 김종인 전 대표가 거국내각 총리 후보로 추천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박 대통령과 추 대표의 회담은 15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관계자는 "청와대는 민주당의 제안을 수용하면서 15일 양자회담을 하자고 전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