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번지는 항의의 전등끄기…"최순실 국정 농단 속 암흑의 세상"

입력 2016-11-13 14:18 수정 2016-11-13 14:18

사진=최혁 기자 chokob@hankyung.com

'최순실 국정 농단' 관련 촛불집회(민중총궐기)의 참여자가 100만명을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항의의 전등끄기' 운동이 퍼지고 있다.
이 운동은 오후 7시부터 3분간 실내 전등을 끄는 캠페인이다. 대통령의 하야와 최순실 사건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으로 널리 퍼지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유정과 가수 솔비 등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전등끄기 운동 참여를 촉구했다.

네티즌들도 온라인과 SNS을 통해 참려를 독려했다. 한 20대 여성 네티즌은 "집회에 참여 못할 경우 오후 7시부터 3분간집에서 항의의 전등끄기 운동에 동참하자"며 "카톡이나 문자로 주변 사람들에게도 내용을 전달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암흑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점을 항의하는 의미에서 많은 사람들이 운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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