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미래에셋대우(9,50060 +0.64%)는 10일 지난달 부문대표 인사를 내정한데 이어, 조직구성과 본부장 인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WM)를 융합한 신개념 채널인 'IWC(Investment Wealth - Management Center)'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종합 금융솔루션 제공하고 고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 신성장동력 분야 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에 IWC 제1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IB부문은 기업금융(IB1부문)과 프로젝트금융(IB2부문)으로 전문화했다. 디지털금융부문과 연금부문을 독립부문으로 편제해 전문성을 강화시켰다. WM부문에는 글로벌 브로커리지(GBK) 추진본부를 신설했다. 해외투자전략 해외주식 선물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제공을 위해 서비스 강화에 힘을 실었다는 설명이다.
또 초대형 투자은행으로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자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 직속으로 리스크정책실을 새로 만들었다. 감사와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강화해 위험관리와 내부통제기능도 확대했다.

김대환 창업추진단 단장은 "규모에서 뿐 아니라, 내실까지 갖춘 글로벌IB 증권사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각 조직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창출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출범 후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디지털금융 글로벌 IT 경영혁신 경영지원 부문을, 조웅기 사장은 IB1·2 트레이딩 홀세일 부문을, 마득락 사장은 투자전략 WM 연금 IWC 부문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총 15개 부문, 78개 본부로 구성된다.

WM부문에서는 첫 여성지역본부장(남미옥 강서지역본부장)을 발탁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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