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독일 자동차 전문지 평가서 프리우스 제쳐

입력 2016-11-10 09:42 수정 2016-11-10 09:42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 아우토빌트지에서 최근 실시한 비교평가에서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를 제치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의 비교평가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디자인, 차량 성능 등 주요지표에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를 앞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비교평가는 ▲ 차체 ▲ 환경(이산화탄소 배출량, 공차 중량, 주행소음 등) ▲ 주행 성능 ▲ 커넥티비티 ▲ 컴포트 ▲ 파워트레인 ▲ 비용 등 7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7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앞섰다. 750점 만점 중 543점을 얻었다.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는 529점이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6단 DCT 적용으로 기어변속감이 우수하고 스포츠 주행 모드시 기대치보다 높은 가속성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이번 평가결과는 하이브리드차 개발에서 후발주자인 현대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선두주자인 도요타의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를 이긴 것으로 유럽에서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차량 기술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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