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35,100650 -1.82%)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하락중이다.

9일 오전 9시8분 현재 클리오는 시초가보다 600원(1.5%) 내린 3만9350원에 거래중이다. 공모가(4만1000원)을 밑돌고 있는 것이다.

클리오는 지난 1997년 설립된 뒤 색조 화장품 부문에서 높은 인지도를 형성중이다. 20~30대 여성을 위한 클리오, 18~23세 여성용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 20~35세 여성을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 등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실적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3년부터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78.5%에 달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71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순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액 903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순이익 119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클리오는 국내 화장품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LVMH그룹 계열 사모펀드로부터 5000만달러(약 57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LVMH그룹은 루이뷔통 등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회사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