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9일 씨젠(35,450550 -1.53%)에 대해 매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노경철 연구원은 "씨젠은 지난주 세계 분자진단 2위 기업인 홀로직과 제조자개발생산(ODM) 계약을 체결했다"며 "2019년 초부터 유럽 시장에 다중 분자진단 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씨젠은 2014년 11월부터 홀로직까지 4개의 글로벌 진단 기업과 ODM 계약을 체결했다. 각 기업들의 분자진단 장비에 씨젠의 기술을 접목해 내년 중반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이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다.

노 연구원은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시장 및 신제품군의 품목·지역별 인증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부터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과의 매출이 순차적으로 발생할 예정이라, 씨젠의 매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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