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58,900600 -1.01%)이 지난 3분기 실적 실망감에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9분 현재 경동나비엔은 전날보다 6900원(12.08%) 떨어진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2억31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4% 늘어난 1321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43.9% 줄고, 매출은 14.6% 늘어났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예상보다 부진한 내수 판매에 실적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돌았다"며 "환율 하락과 충당금 반영 등이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다만 경동나비엔의 해외 성장성은 여전하다"며 "내년 상반기 가스온수기 신제품 출시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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