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매력 '한 편의 영화'로 담아냈다

입력 2016-11-07 18:29 수정 2016-11-08 02:26

지면 지면정보

2016-11-08A28면

지자체 첫 '브랜드필름'
부산시는 부산의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한 편의 짧은 영화처럼 담아낸 ‘브랜드필름’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부산시민과 세계인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브랜드필름이란 일반적인 CF나 홍보영상과 달리 제품 및 서비스 가치를 스토리화해 아름답고 품격 있는 이미지로 제작한 영상을 말한다.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부산시가 처음이다.

이번 브랜드필름은 한국관광공사, 삼성생명, 두산그룹의 CF 등을 제작한 JK브라더스의 김종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부산의 시간’을 주제로 숨가쁘게 발전하면서도 여유롭게 성장하는 부산의 모습을 매력적인 영상으로 담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영상에 사용된 배경음악도 국악과 양악을 크로스 오버한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제작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영화·드라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작곡자인 홍성규 음악감독이 맡았다.

이번에 공개한 브랜드필름에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사진 작가 김홍희, 동래학춤 예능보유자 이성훈, 바이올리니스트 김희정, 마술사 이창민, 아쟁연주자 장은교 씨 등 부산 대표 인물 20여명이 부산의 명소에서 갖는 순간을 담았다. 부산시 페이스북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조형오·김수지 부부가 시민모델로 출연한다.

시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도 국제적인 메시지 브랜드로 활용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최근 광안대교 위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을 통해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 서거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했다.

시는 지난해 파리 테러 당시에도 광안대교 전광판을 통해 애도의 뜻을 내보내 부산을 방문한 프랑스인 등 외국인으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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