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정기적금 가입자 수에 따라 기부금을 출연하고 기부를 약속한 고객에게 특별금리를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KEB하나은행은 내년 1월 말까지 바보의 나눔 적금 계좌당 2000원씩을 기부금으로 출연해 바보의 나눔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의 절반 이상을 자동이체로 납입하는 고객에게는 연 0.2%포인트의 특별금리도 제공한다. 내년 1월 말까지 이 상품에 가입하면 1년 만기의 경우 기본금리 연 1.4%에 우대금리 연 1%포인트와 특별금리 연 0.2%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2.6%를 적용받을 수 있다. 3년 만기는 최대 연 2.8%까지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만기 때 기부를 약속하거나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하면 받을 수 있다.

김기용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장은 “2011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이 상품은 대표적인 공익 목적의 기부형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바보의 나눔 재단은 난치성 환자 등 국내외 소외된 이웃에게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재단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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