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가이드 책임자 "서울, 세계 미식의 역동적인 중심지"

입력 2016-11-07 11:43 수정 2016-11-07 15:14

마이클 엘리스 미슐랭가이드사업부 인터내셔널디렉터가 7일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에서 열린 미슐랭가이드 발간 간담회에 참석해 미슐랭가이드 스타 레스토랑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미쉐린코리아 제공)

"미슐랭가이드는 서울편을 통해 서울이 세계 미식의 역동적인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마이클 엘리스 미슐랭가이드사업부 인터내셔널디렉터는 7일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에서 열린 미슐랭가이드 발간 간담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엘리스 인터내셔널디렉터는 "미슐랭가이드의 책임자로 세계 전역을 다니는데, 서울의 미식은 진정한 독특함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미슐랭가이드 평가원들이 서울의 뛰어난 요리의 품질과 다양성 등에 대해 감탄했고, 뛰어난 레스토랑을 많이 발견했다"고 말했다.

미슐랭가이드는 미쉐린그룹이 1900년부터 자동차 여행자들을 위해 발간한 레스토랑 평가서다. 자동차 여행자들에게 여행 중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과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데서 시작됐다.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된 식당은 기준에 따라 별 1~3개를 받는다. 최고 등급인 별 3개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맛보기 위해 여행을 떠날 만한 식당, 별 2개는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 별 1개는 요리가 훌륭한 식당을 뜻한다.

지금까지 세계 27개국에서 매년 발간됐고, 올해 28번째 국가로 서울편이 추가됐다. 서울편에는 140여 개의 레스토랑과 30여 개의 호텔이 수록돼 있다. 1스타 19곳·2스타 3곳·3스타 2곳이 선정됐다.

미슐랭가이드 서울편은 오는 8일 발간되며 가격은 2만원이다. 네이버와 디지털 협업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과 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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