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7일 흥국에프엔비(9,05050 -0.55%)에 대해 매출처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별도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흥국에프엔비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억81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 늘어난 127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추정치(20억원)과 비교할 때 견조한 수준"이라며 "커피와 빙수류 판매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SPC 등 주거래처의 수요 감소로 주력 제품인 과일 농축액과 스무디 매출이 감소했을 것"이라며 "이에 주스와 커피 등을 확대해 공백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흥국에프엔비가 커피와 젤라또 등 새로운 사업 확대로 매출처 다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커피 사업 확대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판로 개척 등은 긍정적인 요소"라며 "다만 기존 주력 제품 판매량 회복과 신규 사업을 통한 이익 개선 가시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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