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4일 CJ헬로비전(8,39080 -0.94%)에 대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내년 수익성 개선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CJ 헬로비전의 3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디지털 TV 가입자 및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으로 가상 이동 통신망 사업자(MVNO) 매출 부진을 상쇄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으로의 피인수 실패 이후 경영정상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내년부터 수익성 개선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CJ 헬로비전은 디지털TV 와 LTE 중심의 MVNO 가입자 확대로 가입자 질적 개선을 추구하고 있다. 또 적절한 SAC(가입자 획득비용)의 집행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란 분석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히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다. 그는 "CJ 헬로비전 현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배로 역사적 최하단"이라며 "단기 모멘텀은 부족하지만 내년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 매수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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