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4일 바텍(40,3501,250 +3.20%)에 대해 4분기 중국 수출을 본격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부품공급망관리(SCM)를 통한 매출원가율이 하락하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는 성수기를 맞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22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25.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4분기 호실적을 이끈 요인으로 중국의 3D제품 매출 본격화를 꼽았다. PaX-i3D 제품의 경우 올해 3월 중국 판매 승인이 완료되면서 3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0% 증가했다.
그는 "올해 중국 내 3D 덴탈제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 PaX-i3D Smart 제품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유럽에서의 PaX-i3D Smart 제품 실적이 확대되는 가운데, 올해 초부터는 미국 시장에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19.9배, 16.4배 수준"이라며 "추가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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