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6분기째 흑자…올들어 영업이익 2451억

입력 2016-11-03 17:57 수정 2016-11-03 23:32

지면 지면정보

2016-11-04A15면

선제적인 구조조정 효과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동국제강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동국제강은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451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1조37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9억원으로 8.7% 줄었다. 원료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이익은 감소했지만 선제적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순이익은 423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후판공장과 자회사 국제종합기계 매각 등의 구조조정으로 지난 6월 채권단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조기 졸업하는 데 성공했다. 부문별 철강 매출 비중은 봉형강 사업(철근, 형강) 48%, 냉연 사업(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36%, 후판 사업 15% 등으로 나타났다. 별도기준 이자보상배율은 2.5로 작년 말(1.05)보다 두 배 이상 개선됐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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