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민 기자 ]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5.8%, 18.4%씩 증가한 119억원, 6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화장품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3분기 누적으로도 매출이 40.2% 늘어난 5573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영업이익의 경우 39.6% 증가한 432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 배경에 대해 코스맥스는 신규 브랜드 제품 공급, 신규 해외 브랜드에 대한 제품 공급 시작, 해외 고객사 수출 증가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수출의 경우 올해 70% 이상 늘어난 연간 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8.0%, 51.7%씩 증가한 697억원, 7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법인 코스맥스차이나도 올해 30% 대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코스맥스는 설명했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10년 연속 매출 20% 이상 성장이라는 목표 달성이 확실시된다"며 "중국 색조 시장 활성화, 글로벌 고객사의 증가, 미주 지역의 신규 고객사 확대, 동남아 할랄 화장품 확대 등 글로벌 전략에 비춰 계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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