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개인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일 오후 12시5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3포인트(0.16%) 떨어진 1975.7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4.01포인트(0.20%) 내린 1974.93으로 출발한 뒤 큰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0.35% 올라 1985.87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국정 혼란 속에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대되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통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수사를 결정하면서 금융시장에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88억원, 700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은 1323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가 순매수, 비차익 거래가 순매도로 25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이 1.38% 떨어져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 전기전자 운송장비 전기가스 은행 제조 등이 밀려나고 있다. 섬유의복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화학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를 띠고 있다. 삼성전자(2,581,00058,000 -2.20%) 한국전력(35,8001,100 +3.17%) 현대차(160,0002,000 +1.27%) 삼성물산(136,5002,500 -1.80%) 네이버(728,00010,000 -1.36%) 현대모비스(243,500500 +0.21%) 등이 하락 중인 반면, SK하이닉스(84,4003,500 -3.98%) 삼성생명(111,5001,000 +0.90%) 아모레퍼시픽(338,0003,000 -0.88%) 포스코(349,5005,500 -1.55%) 등은 오르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는 넥솔론이 매각 기대감에 가격제한폭(24.95%)까지 치솟았다. CJ제일제당(321,5001,000 +0.31%)은 지난 3분기 실적 호조에 7.53%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1.72포인트(0.28%) 오른 607.78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38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억원, 257억원 순매도다.

로고스바이오(16,400450 +2.82%)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13.73% 급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9.35원 급락한 114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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