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상회화 선구자 한묵 화백 별세

입력 2016-11-02 17:42 수정 2016-11-03 01:41

지면 지면정보

2016-11-03A32면

한국 추상회화의 선구자인 한묵(본명 한백유) 화백이 지난 1일 별세했다. 향년 102세.

한 화백은 국내 추상미술 1세대 작가로 이중섭, 김환기, 유영국 등과 함께 현대미술 태동기에 서구 모더니즘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개척한 한국 미술사의 산증인이다. 1914년 서울에서 태어나 일본 가와바타 미술학교를 졸업한 그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종군화가로 활동했다. 홍익대 미대 학부장으로 있던 김환기 화백의 추천으로 1955년 홍익대 교수로 임용됐지만 1961년 사직한 뒤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작품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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