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29,1501,800 -5.82%)지노믹스는 자회사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준호 전 안국약품 사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정준호 신임 사장은 유한양행과 LG생명과학에서 29년간 마케팅을 담당했고, 종합병원과 의원 영업 등 다양한 경험을 한 국내 제약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란 설명이다.

2009년 안국약품에 마케팅 전무로 합류한 이후 영업본부장과 부사장, 사장을 거쳤다. 안국약품의 세계 최초 테오브로민 성분 기침억제제 '애니코프'의 성공적인 발매를 이끈 바 있다.

정 신임 사장은 "최근 바이오제약 분야가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년간의 제약 분야 경험을 살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한국 제약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면서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은 정 신임 사장을 통해 크리스탈생명과학을 2021년 국내 10대제약사로 성장시키기 위한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은 모회사 크리스탈의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의 국내 및 해외 수출용 제품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중이다.

아셀렉스는 올 1월 터키 티알팜에 63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및 제품공급계약이 체결됐다. 현재 중국 동남아 남미 권역을 대상으로 수출 및 판매권 이전 협의가 지속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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