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의원 "빨리 개장한 스키장, 안전관리 사각지대"

입력 2016-11-02 11:15 수정 2016-11-02 11:19
스키장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전희경 의원은 스키장이 관리 및 점검의 사각지대라고 지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자료에 따르면 스키장 안전사고는 연 평균 968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두부손상 건수도 연평균 304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20세 미만의 비중이 28% 수준으로 청소년 사고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전 희원은 밝혔다.

유형별로는 스키 사고와 스노보드가 각각 49.8%, 50.2%로 나뉘었다. 원인별 사고는 개인부주의가 5661건(67.1%)으로 가장 많았다. 전 의원은 “어린이‧청소년 사고는 자칫 심각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지자체 등이 앞장서 철저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서고, 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점에 대해 더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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