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일 당분간 은행과 보험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높은 배당률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수혜가 예상되서다.

강현기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를 치른 뒤 두 달여 동안 국내 주식시장은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며 "이에 안정성이 높은 주식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미국 대선이 끝나면 기준금리 인상을 당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금리 인상 수혜와 안정성을 지닌 은행, 보험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행과 보험 업종 배당 수익률은 현재 3.15%, 2.35%로 다른 업종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다. 두 업종은 배당주 성격과 금리 인상 수혜를 모두 선택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은행과 보험은 금리 인상에 따른 모멘텀(상승 동력)을 누릴 수 있다"며 "올 연말까지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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