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사내하도급업체 직원 1049명을 정규직으로 특별채용한다.

기아차, 기아차 사내하도급업체 대표, 기아차 노조(금속노조 기아차지부), 기아차 노조 사내하청지회는 지난달 31일 사내하도급 특별협의에서 이미 채용한 99명을 포함해 총 1049명을 2018년까지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내년까지 749명, 2018년 300명을 채용한다. 공장별로는 광명 소하 149명, 화성 600명, 광주 300명 등이다. 또 2019년부터는 정규직 자리가 나면 하도급업체 직원을 일정 비율로 우대 채용하기로 했다. 사내하도급업체 근무 경력은 최대 10년까지 인정한다. 하도급 근무 2년 이상~3년 미만은 본사 1년, 3년 이상~4년 미만은 본사 2년 등의 방식이며 하도급업체 17년 이상 근무자는 정규직 10년이다.

이번 합의안은 작년 5월 도출한 465명 특별채용, 경력 최대 4년 인정에서 크게 확대됐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