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0포인트(0.04%) 내린 2007.39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4.78포인트(0.24%) 내린 2003.41로 출발했다. 이후 장중 한때 1990.45까지 밀려났으나 낙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최순실 파문'으로 야기된 정국 불안이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번주 미국 중앙은행(Fed)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영국 중앙은행(BOE)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것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개인은 921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 67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수로 65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유통이 1.67% 떨어져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밖에 보험 운송장비 은행 금융 음식료 섬유의복 등이 떨어졌다. 의료정밀 의약품 통신 기계 전기전자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물산(139,0001,500 -1.07%) 네이버(738,00014,000 -1.86%) 현대모비스(243,0005,500 -2.21%) 삼성생명(110,5002,500 -2.21%) 등이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2,639,00071,000 +2.76%) 한국전력(34,7000 0.00%) 현대차(158,000500 -0.32%) SK하이닉스(87,9003,300 +3.90%)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동원시스템즈(44,450550 -1.22%)가 지난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6.98% 급등했다. KC코트렐(5,540160 -2.81%)은 618억원 규모 공사 수주 소식에 1.85%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70포인트(0.27%) 오른 626.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0억원, 28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825억원 매도 우위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4.60원 떨어진 113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