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현대해상(36,450500 +1.39%)에 대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순이익은 업계 최대 수준의 개선폭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500원을 유지했다.

손미지 연구원은 "3분기 현대해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내놨다"며 "전사 손해율은 전년동기대비 2.6%포인트 개선된 83.8%를 기록했는데 자동차및 일반 보험 손해율 개선이 견인했다"고 말했다.

또 보험영업이익 뿐만 아니라 투자영업이익도 일회성 요인이 더해져 호실적을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자회사 현대재산보험이 재보험 지급 관련 소송 2심에서 승소함에 따라 지난해말 인식한 손상차손이 환입(452억원)된 것이다. 이에 따라 투자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늘어난 3.8%로 개선됐다.

손 연구원은 4분기에는 순이익 5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봤다. 나아가 올해 연간 실적은 영업이익 5319억원, 순이익 39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6%, 94.6%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이는 업계 최대 수준의 실적 개선폭"이라며 "주가는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10월17일)되면서 수급적으로 우호적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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