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21,5501,850 +9.39%)이 3분기 실적 충격(어닝 쇼크)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31일 오전 9시28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5.54%) 내린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분기 현대로템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5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6824억8900만원으로 19.5% 줄었고, 순손실은 55.1% 감소한 165억82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보다 6.5%, 70.9% 밑돌았다"며 "환율 하락에 따른 해외 공사 계약액 변경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해외 공사 계약액 변경에 따른 매출 취소액은 1200억원으로 추정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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