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31일 동아에스티(113,500500 +0.44%)에 대해 3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다,

3분기 동아에스티 매출은 작년보다 8% 감소한 1363억원, 영업이익은 89% 줄어든 17억원에 머물렀다.

하태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은 위염치료제 스티렌 특허만료에 따른 약가 인하 영향"이라며 "그외 대부분 주력 제품 매출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부진에 따란 고정비 부담은 증가했다"며 "매출 원가율과 판관비율이 늘면서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또 "신규 제품의 매출 증가 속도는 더딘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 매출 성장 모멘텀(동력)이 약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4분기 영업실적도 3분기와 마찬가지로 부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는 "4분기 영업실적도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렵다"며 "영업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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