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정보 300만건 빼내 '스팸 문자'…경찰, 28억 챙긴 일당 41명 적발

입력 2016-10-30 19:22 수정 2016-10-31 04:25

지면 지면정보

2016-10-31A31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부당하게 취득한 고객정보 300만건을 ‘스팸 문자’ 등 가입자 유치에 사용해 28억원의 매출을 올린 인터넷 서비스 판매점 사장 진모씨(49)와 관리책 배모씨(44) 등 4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씨 등은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폐업한 다른 판매점 사장 30여명에게 식사와 술 등을 접대하고, 주요 통신사 고객정보 300만4710건을 받아냈다. 이 정보는 고객들이 인터넷 가입을 신청하면서 입력한 것이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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