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2,67535 -1.29%)는 비보존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77만7166주를 취득, 최대주주인 텔콘(15,150350 +2.36%)에 이어 비보존 2대주주(지분 18.1%)에 등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케이피엠테크텔콘은 55.7%의 지분을 확보했다.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후보물질인 'VVZ-149'에 대한 글로벌 임상3상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피엠테크는 미국에서 임상을 마치고 신약허가를 신청한 미국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의 2대주주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비보존과 미국 임상 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보존은 지난 19일 글로벌 임상3상 준비의 일환으로,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10차 통증 및 편두통학회에서 VVZ-149의 효능이 입증된 임상2a상 결과를 발표했다.

케이피엠테크는 관계사인 한일진공(2,600170 +7.00%) 및 셀티스팜 중원제약 등 모회사 텔콘이 보유한 바이오·제약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비보존과 엠마우스의 신약개발 기술, 셀티스팜과 중원제약 등이 보유한 생산 시설 및 판매 능력을 확보했다"며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밑그림이 완성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본격적인 매출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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