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는 27일 단독보도한 최순실 인터뷰 기사와 관련해 "인터뷰 배경에 대해 음해와 억측이 나돌고 있다"며 "보도가 이뤄지기까지 과정과 보다 상세한 내용의 후속 보도를 준비 중"이라고 온라인판을 통해 밝혔다.

TV조선 캡처

이 신문은 "이번 최씨 인터뷰는 중대 의혹 중심 인물의 일방적인 주장이지만 국민이 당사자의 입장을 직접 들어보고 싶어하는 상황에서 이를 전하는게 언론의 역할이라는 점에서 보도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후속보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비선실세' 의혹을 받으며 독일에서 잠적 중인 최순실씨는 이 신문사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 초기에 청와대 자료를 받아 본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나머지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는 모두 부인했다.

이에 따라 이 인터뷰 기사가 최순실씨 일방의 주장만을 담은 기획성 기사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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